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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제's

시작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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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3형제가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는 저희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추억들을 담을 예정입니다.

비록 아이들의 개인정보가 나올 수도 있고, 가족 간의 추억이 외부에 공개가 되겠지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고 앞으로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첫째 아들 - 09년생

둘째 아들 - 10년생

막내 아들 - 13년생

 

다 남자구요 ㅋㅋ

저와 체질이 같은지 먹으면 바로 살로 갑니다.. 그런데 인스턴트를 잘 먹구요..

이건..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런데 저도 달고 짜고 맵고한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져.. 그런음식들을 사랑하고 있는 중이다보니;;

이건 100% 제 잘못입니다 ㅠㅠ

 

아무튼..

 

우리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부모 관점에서의 생각을 보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과거를 회상하는 좋은 기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거나 고민을 해소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아이들을 조금더 바르고 좋은 길로 인도하는데 노력해볼려고 합니다.^^

 

 

상당히... 

사진작가님이.. 작품을 만드시는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사진이 엄청 잘나왔죠??

 

지금은 이런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만큼..

시커먼 사내 아이들이 되어 있지만;;

그 과거에는 저희 아이들이 저랬습니다.

 

아직도 귀여운 아기들 같은 사진을 보면 과거 그시간에 제가 함께 못해준 것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나도 눈물나게 하네요;;

 

 

이 아이는 큰 아들인데요;;

세상에나;; 어쩌자고 저렇게 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물에 열심히 씻은 맨 라면을 먹는데...

너무 집중해서 먹는 모습이 너무 익살 스럽더라구요 ㅋㅋ

 

앞으로 써내려갈 큰 아이의 이야기 속에서 

현재는 방향을 잃어버린 아이키우기 관심사를 다시 끌어 올리면서,

해법을 찾아가보려고 하니 많이 기대 해주세요 ㅋㅋ

 

 

요녀석이 둘째 입니다. ㅋ

이녀석도 식탐이 어마어마 합니다. ㅋㅋ

뭔가 하나에 꽂히면 집중력도 뛰어나고, 중2도 아닌것이 중2병 걸려버려서 ㅠㅠ

말을 너무나도 안듣긴 합니다만,,

세상 귀여운 얼굴을 할때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자, 마지막 이녀석이 막내 입니다. ㅋ

아직도 아기아기 하고 귀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요;;

점점 형들을 닮아 저를 닮아 ㅋㅋ

둥글둘글 하게 변하고 있지만서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건다 제가 한거니 ㅋㅋ

아이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아이들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간략하게 갖을려고 이 글을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크게 없어서, 정리를 해서 올려드리지 못하고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 쓴 글이라..

염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먹고살려고 돈벌려고 하다보니 어린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허비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제 마음을 아이들이 알아줄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이들이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습니다.

 

아빠도 남자고 너희도 남자고..

이제는 성숙해진 아들들에게

이런말을 하기 쑥스럽지만;

 

아빠는 항상 너희들이 고맙고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그리고 아빠가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언젠가는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꺼라 믿으며...

지금도 사랑해!

 

 

마음속에 두고 있는 전하지 못한 편지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너희들의 아빠로서,

세상에서 가장 감사한 일을 가졌다고 생각해.

그것은 바로 너희 3형제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이야.

이 편지에서 아빠의 하루는 어떤지,

그리고 너희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고 있는지 전하고 싶어.

아침에 일어나서,

아직 눈 조금 못 뜬 채로 너희들 학교 가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눈부신지 모른다.

그리고 그 소중한 한 편을 내게 선물해 준 것에 대해 매 순간 감사해.

그런 너희들에게 아빠는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싶은지 몰라.

우리 오랜만에 바쁜 직장 생활을 잠시 멈추고,

하루 종일 함께 보내며 느릅튼 시간을 보내고 싶어.

너희들과 나누는 웃음,

그리고 서로의 사랑을 만끽함으로써,

이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경험을 나누는 거 같아.

이 세상에는 많은 도전과 혹독한 시련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어,

그럴 때마다 말야,

아빠의 사랑과 지지가 뒤에서 함께하고 있음을 명심해.

너희들은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충분한 능력과 완벽한 지식을 벌써 가지고 있어.

남은 것은 그 능력과 지식을 얼마나 용기 있게 내려놓고 세상을 맞닥뜨리는 결심을 가지느냐에 달렸어.

그러니,

우리 아이들아,

우리가 항상 사랑으로 하나 되어 있음을 기억해.

아빠의 사랑은 어디에서도 변하지 않고 있어.

이 편지를 너희들에게 전할 때마다 그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너희들이 힘들 때,

아빠 옆에서 정성어린 포옹과 함께,

더듬거리며 "아빠가 있잖아" 라고 한 마디 건네고 싶어.

그렇게 해서 너희들의 힘든 시간도 아빠가 함께 있다는것을 잊지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사랑하는 너희들의

- 아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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