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인생에서 가장 짧게 임팩트 있는 회사로
각인되는 시기가 있었는데요;; 이젠 추억이라고 해야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로 클럽디오아시스 입니다.
2023년 7월 5일 그랜드오픈을 했습니다.
사실상 7월 2일부터 4일까지 내부 이벤트로 프리오픈을 진행하고
정식오픈이 7월 5일이었던것이죠;;
카메라 한 화면에 다 담기지도 않아요 ㅋㅋ
저는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딱 일주일 근무했습니다.
클럽디오아시스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6월 6일까지 근무하고 7일 바로 출근을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신도 없었어요;;
제가 근무하고 퇴사하기 전까지는 직원 숙소나 기숙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시원을 알아봤습드랬죠;;;
제가 알아본 고시텔은
행복한고시텔 수영점 입니다.
해운대까지는 전철을 타고 이동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민락역에서 5분거리라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의견이지만,,, 제가 좀 무지해서;; 급하게 알아보다보니..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더랬죠;;
맘에 두고 있던곳은...
이곳이었는데;;
방이 안나오는 상황이라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이미지 컨셉으로만 봐도 웅장하고 멋진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사실 제가 처음에 보고 딱 생각했던 이미지는
파라다이스 시티 : 씨메르 시설과 흡사하다.. 라는 느낌 이었어요;;
사실 엘시티는
2019년에 이미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때당시 저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엘시티 워터파크를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협의하고 검토하고 논의를 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워터파크에서 2004년부터 근무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유사업종이나 동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클럽디오아시스는
마케팅 업무를 위해 입사를 했던 것이었구요...
초기에 할인 정책은 카드사, 통신사, 인근거주자 할인 이렇게 잡았어요
클럽디오아시스 홈페이지
할인내용 https://www.clubdoasis.com/guide/charge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회사 소개서가 있는지.. 다시 만들어야하는지.. 아니면 활용해야하는지를 보게 된다...
그런데 기존 회사 소개서는 내가 추구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좀 멀었다..
회사소개서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씩 봐주세요^^
세로로 만들어져서.. 가로로 변환하면서 디자인 변경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딱 2장 만들고 퇴사 하는바람에 ㅠㅠ
더는 만들지 못했지만,,
그만큼이 제가 근무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ㅠㅠ
그런데 글 쓰면서 홈페이지를 보니..
메인모델을 한혜진씨네요
대박!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의 모 기업은 '이도' 입니다.
워터파크 생활로 물밥을 길게 먹은 저로써는..
좀 생소한 이름이었던게.. 클럽디오아시스가 처음 운영하는 워터파크 시설이었고,
그래도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국에 골프장 운영을 많이 하고 있는 회사라 인지도가 있는 회사더라구요..
근무한 기간이 짧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클럽디오아시스로 마무리를 짓자면,
코로나19 이후 정말이지 그럴싸한 시설이 오픈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개인적인 역량이 부족해서 같이 할순 없었지만;;
마음의 고향같은 시설이라 아쉬움이 더 큰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클럽디오아시스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랍니다.
2007년 대천에 오픈한 레그랜드 펀비치라는 시설이 있습니다.
레그랜드 펀비치 오픈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1663275?sid=101
2007년 6월말 호기좋게 오픈한 레그랜드 펀비치!
저도 그때당시 굉장한 대항마가 생겼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었던게 생각이나는데요..
현재는 호텔마스타대천이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레그랜드 펀비치는 대천이라는 해수욕장의 기본 관광객 + 워터파크 이용 손님 유치의 목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이 주목되었지만, 2007년부터 2009년 정도까지만 운영이 되었고
현재 마스타자동차에서 2010년 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큰 관심이 있던건 아니었고 동종업계에서 간간히 소식만 듣고 있었는데,
마스타자동차에서 운영하고 있는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어요;;
클럽디오아시스와 유사하게 시작하고 운영된 시설에 관해 생각난 부분이 있어 조사를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일단 오픈했고 뚜껑이 열렸으니 내실있는 운영을 해야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클럽디오아시는 일반적인 운영방식으로는 생존이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추후에 상황을 봐야겠지만!
어쨌던 잠시나마 몸담았던 회사와 그에 연관있는 시설까지 알아봤습니다.
명실상부,
클럽디오아시스는 성장이 가능하고 원동력을 가지고 있는 시설임에는 틀림없으니,
추후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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