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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

완도 해양치유센터(feat. 완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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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1월 24일에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진행한 벤치마킹으로 다녀왔지만,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프리미엄 코스를 체험하고 왔기에

더욱더 뜻깊은 일정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선 저희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배로 완도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차를 가져가면 좋았을 수도 있는데,

차를 가져가지 않고 대중교통으로만 이용을 했습니다.

금요일에 아침일찍 7:20분에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를 이용하였습니다.

배로는 약 2시간 30분정도 이동을 합니다.

 

예전에 중국 위해, 청도에 평택에서 단동훼리를 이용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나름 익숙했고,

배가 또 크기가 커서 걱정없었습니다.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완도여객선터미널에 잘 도착 했습니다.

 

여기서 제일먼저 반겨주시는 분들은 택시기사 분들이셨습니다.^^

 

어차피... 택시를 탈것이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아쉽게도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외관을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전경이 식당입구더라구요..

로비쪽에는 상담, 휴게실과 카페가 있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무료셔틀이 있었습니다.

다만, 완도항에서는 없고 터미널에서만 있었습니다.

바뀔수도 있다고는 하셨지만, 이동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처음부터 이용을 많이 하고 싶어서 프리미엄을 선택했는데요,

올해 말까지는 오픈기념하여 50% 할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로그램은 많이 있었는데 총 16개 프로그램이고,

뭘 선택해야할지 몰라서,,,

저는 평소에 디톡스를 받아야 하기에 디톡스 관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1층 딸라소풀이용은 기본적으로 포함되고 프리미엄은 코스별로 3가지를 추가로 받을 수가 있는데요,

두가지를 기본으로 하고 마지막 한가지는 별도 선택입니다.

 

저는 비쉬샤워를 선택했습니다.

매표를하고 입장했습니다.

락커룸에서 탈의하고 먼저 샤워를 합니다.

눈에 띄는건 MERCLAR라는 제품인데요;; 이번에 완도군에서 별도의 브랜드로 생산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완도에서 키워지는 해조류나 과일, 식물을 이용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1층은 딸라소풀을 비롯해서 머드, 거품, 해수미스트, 명상 이렇게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프리미엄으로 체험하시는 분들은

이곳이 아니라 2층을 먼저 들렀다 전문 체험을 하고난 후 1층을 이용하시는 코스입니다.

 

기본 건강측정을 진행하고 뒤에 체험을 하시게 되는데요,

그전에 습식테라피는 수영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하고, 건식테라피는 활동복을 입으시고 이용하게 됩니다.

수영복이 없는경우 매표하실때 수영복+모자 대여가능하고 수영복 4,000원 / 수영모 1,000원에 대여가 됩니다.

무료로 체험하실수 있는게 3가지 정도 있습니다. 

바스테라피, 음악테라피, 컬러테라피는 별도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프리미엄을 선택하시면 추가로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중간에 점심시간이 있어서 시간이 애매한 경우에는 식사를 하시고 나머지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오픈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메뉴는 1가지 였습니다.

완도하면 전복이라 전복 돌솥인데요,

여기서 아쉬웠던건 외부에서도 신발신고 식당을 이용할수도 있는데,

내부 손님들은 맨발로 다니는 좀 이상한 구조가 아쉬웠습니다.

명상풀에서 와츄도 체험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무료셔틀 버스를 이용했구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완도군에서 완도군민이 아닌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2만원 식사권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완도 전복거리에 식당 5곳 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완도항구라는 식당을 추천받아 이용했습니다.

3인 B코스로 15만원인데 3명이 각각 2만원씩 쿠폰받아 6만원을 쿠폰으로 지불하고 9만원에 전복을 코스로

실컷 먹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배시간이 새벽 2시반이라서..

중간에 시간을 때울 방법이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9시까지 운영하는 완도타워에 한번 들렀습니다.

 

저녁에 해가 진뒤라 

바다 뷰는 보이지 않았고,

시티만 조금 보였는데.. 낮에 왔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제주행 배에 오르면서 이번 일정을 마쳤는데요,

나름 좋았습니다.

 

지리적 위치가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거리감은 있지만 경치가 아름답고,

하루 쉼을 할수있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음에 또가고 싶네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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