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산건 아니고.. 구매한지는 좀 되었지만,
오큘러스 퀘스트2의 구매 후기에 대해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VR이 관심사로 높아진 것을 확실히 체감 할 수 있었는데요..
기존에 3D안경을 쓰고 단순 입체를 체험하는 것에서 그쳤다면,
오큘러스퀘스트2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는 신세계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2021년 3월 11일에 구매를 했고.
정확히 2주정도 소요되고 받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해외구매 상품이었습니다.
국내 구매와 해외구매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A/S 부분이라든지;; 그런데.. 일반 전자기기들은 왠만해선 3년이내에 수리할일이 별로 없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제가 구매할 당시만해도 해외구매 밖에는 없는 상황이라 해외직구를 하게되었습니다.
용량은 256기가!!
외형 포장 모습입니다.
아주 심플하고 심박하죠
내부 구성품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색상도 무난한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남자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이 제품이 아이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짧은 생각을 했습니다. ㅠㅠ
정말 짧았다는 느낌이 ㅠㅠ
우선 제품의 외관이나 내용품 구성은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습니다.
제품 손잡이 그립감도 좋고,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다만 헤드밴드의 경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
착 감기는 느낌은 없어서.. 머리가 조금 큰 사람에게 어울린다고.. 할까;; 요..
저는 밴드를 한참 조이고 나서야.. 안정감이 있구나 했습니다.
그래도 사실 좀 부족합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별도의 악세사리가 같이 동봉되어 왔습니다.
초판 모델이라 그런지.. 이 부분은 좀 아쉽다고 할까요..
중간에.. 이름이..
메타퀘스트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정확한 변경이유는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도 업데이트가 자주되면서 확인해보니 메타퀘스트로 변경되었더라구요..
상세정보로는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XR2
|
디스플레이
|
2×1832×1920 60/72/80/90/120Hz Fast-switch LCD
|
외부 카메라
|
4개
|
메모리
|
64GB(단종), 128GB, 256GB
|
RAM
|
6GB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0
|
가변 IPD
|
O
|
크기
|
193 x 105 x 222mm
|
무게
|
503g
|
배터리
|
3,640mAh
|
헤드셋(본체) 제품
|
|||
구성
|
VR 헤드셋, Touch 컨트롤러 2개, AA 배터리 2개,
충전용 케이블, 전원 어댑터, 안경용 액세서리 |
||
용량
|
64GB (단종)
|
128GB
|
256GB
|
한화(₩)
|
₩414,000
|
₩449,000
|
₩519,000
|
미화($)
|
$299
|
$299.99
|
$349.99
|
헤드셋 액세서리 제품
|
||
액세서리
|
KR₩
|
US$
|
휴대용 케이스
|
₩68,000
|
$49.00
|
엘리트 스트랩
|
₩68,000
|
$49.00
|
배터리 엘리트 스트랩
휴대용 케이스 |
₩179,000
|
$129.00
|
Fit 팩
|
₩54,000
|
$39.00
|
오큘러스 링크 헤드셋 케이블
|
₩109,000
|
$80.00
|
한 세대 전 제품인 퀘스트의 571g에 비해 무게가 약 10% 감소한 503g이 되었으며 컨트롤러가 조금 더 인체공학적으로 변경되었다.
XR2칩의 경우 스냅드래곤 865를 기반으로 VR용으로 커스텀된 AP로 퀘스트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35에 비해 약2.6배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픽셀수는 약 50% 증가했으며, 서브픽셀까지 감안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v23 업데이트 이후 게임이 지원할 경우 90hz로 동작한다. 2021년 2분기에 발표한 v28 업데이트에서 120Hz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배터리 타임의 경우 게임 동작시 기본 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별도 판매하는 배터리 스트랩을 장착하면 2시간 가량 더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엘리트 스트랩은 구성품 기준으로 휴대용 케이스 + 엘리트 스트랩 + 보조배터리 구성으로 엑세서리 합본이라는 시각으로는 가성비가 나쁜 편은 아니다. 엘리트 스트랩 대비 무게가 늘어나긴 하나 후두부 조절부에 달리는 배터리 덕택에 본체쪽으로의 무게 쏠림이 완화되며 무게중심이 잡혀 엘리트 스트랩 대비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여준다.
다만 배터리 케이블은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지 않아 배터리 측 단자를 통한 오큘러스 링크 유선 연결이 불가능하며 배터리 케이블을 뽑고 연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같은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기능은 퀘스트 1과 거의 동일하다. 안드로이드가 얹혀있지만 오큘러스 독립 스토어만 지원한다는 것도 동일.
기본적으론 스탠드얼론 기기이지만 컴퓨터에 연결해 PCVR 기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무선 연결은 내장 기능인 에어 링크를 사용하거나 외부 앱인 버추얼 데스크탑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영상을 압축 전송하므로 PC 전용 VR에 비해 미세하게 화질 저하가 발생하지만 무선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면 실질적으로 체감하기 힘든 수준의 차이다. 무선 연결을 위해서 값비싼 무선 키트를 별도 구매해야 하는 다른 VR기기에 비해 비용 지출이 적은 게 장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Oculus Link 문단 참조.
해상도가 3664x1920으로 크게 오르고 무게가 줄어들었음에도 가격은 100달러나 인하됐기 때문에 원래 가성비가 좋았던 전작 이상의 가성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슷한 스펙의 VR기기가 100만원을 호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입문용으로도 부담이 적은 수준. 한국의 경우 퀘스트1이 정식 출시되지 않아 관세와 해외 배송료를 내고 직구해야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작 대비 15만원 이상 저렴해졌다.
이렇게 전작에 비해 기기 성능이 오르고 가격은 크게 저렴해졌지만, 본체와 구성품의 하드웨어 재질, 마감 등에서 전반적으로 원가절감이 이뤄졌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퀘스트1에는 렌즈 당 하나씩 두 개가 탑재되었던 것과 달리 2에는 단일 디스플레이로 통합되어 IPD 조절에 제약이 있고 기본 스트랩의 착용감도 퀘스트1보다 떨어진다.
디스플레이 종류가 OLED에서 LCD로 바뀐 것도 원가 절감이라고 볼 수 있지만 퀘스트 1은 펜타일 OLED의 특성상 격자 현상이 심했기 때문에 이미지 품질은 LCD 채택으로 오히려 항상된 면도 있다. 반면 색감과 암부 표현은 OLED가 우수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안그래도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던 와중에 무선 PC VR(에어 링크) 공식 지원과 120Hz 화면 주사율 지원으로 VR 기기에선 따라올 적수가 없게 되었다.
2022 년 시점에서는 VIVE, PICO, PIMAX 신제품 출시로 인해 화질은 경쟁력있는 요소가 더이상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와 편의성을 퀘스트를 따라오는 물건이 없는 상태다.
굳이 퀘스트 2의 단점을 꼽자면 PC 연결 시 일반적인 영상용 손실압축 코덱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그래픽카드에 직접 연결하는 유선 VR 들에 비하여 화질 손실이 있다는 점과, 무선연결이 공유기를 통한 와이파이 기반이기 때문에 와이기그 기반의 VIVE 무선에 비해서 레이턴시가 조금 더 있다는 점이지만, 이걸 체감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헤비 유저들 사이에선 간과되고 있는 요소지만, 지금 VR 분야에 메타만큼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의외로 오큘러스 스토어 매출은 스팀 VR 매출을 큰 폭으로 상회한다. 바이오하자드 4의 경우는 오큘러스 퀘스트 독점으로 출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타 회사들이 메타만큼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전에는 앞으로 나올 대작 게임들이 오큘러스 우선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3년까지 VR HMD 중 가장 많이, 가장 빨리 팔린 HMD로 2021년 11월에 추정 출하량 1000만 대, 2023년 2월에 추정 판매량 2000만 대를 달성했다.
- 상기 내용은 나무위기에서 발췌 했습니다.
초기 구매 당시에는 게임수도 적고 특별히 할것이 없어서..
주로 했던것은 넷플릭스 감상이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착용하고 게임을 약 5분간 진행했는데,,
너무 어지럽고 멍해지는 것이..
길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것이 영상 보는것이었는데요.. 영상 보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저희 큰아이가 이 제품으로 스팀과 연결해서 게임을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아예 만지지도 못하는 신세 입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제품 구매 인증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최초 결제할때 535,000원을 지불했었네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ㅠㅠ
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세계의 기술력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만..
요즘은 더 좋은 신기술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라;;
사실상 제가 구매했던 21년과 현재 23년에서는...
구매가 망설여 지기 마련일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256GB를 구매했는데.. 용량을 모두 채우는 경우가 아직은 없어서..
128GB 구매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찬's 잡학다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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